[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0일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은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본청의 ‘건강하고 쾌적한 직장 만들기’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흡연예방 및 금연권유, 암 예방 수칙,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또 무안보건소와 연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이 운영되며 금연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검사, 금연·절주교육, 금연보조제, 금연관련 운동 및 식이요법 정보제공, 지속적인 상담관리, 문자 서비스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금연 클리닉 3개월 성공자는 건강식품(홍삼)을, 6개월 최종 성공자는 성공포상금과 고급 공구함이 지급된다.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는 한 주무관은 “업무 형편 때문에 보건소 금연 클릭닉을 이용하기 어려웠다”며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으로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본청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학생흡연예방을 위해 학교흡연예방 선도학교, 청소년대상 치료형 금연캠프, 작은학교 희망살리기 흡연예방인형극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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