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g짜리 괴물 개구리 잡혀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미국 텍사스주에서 한 사내가 잡았다는 6㎏짜리 황소개구리를 둘러싸고 '가짜다, 진짜다' 논란이 일고 있다.마커즈 레인젤은 텍사스주 베이츠빌에서 잡았다는 괴물 개구리 사진을 사우스텍사스사냥협회(STXHA)에 보냈다. STXHA는 이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대로라면 레인젤은 들고 있는 엽총으로 괴생명체를 잡은 듯하다.텍사스 주립공원ㆍ야생생물 보호국의 스티브 라이트풋 대변인은 "사진이 진짜"라면서도 "그러나 괴물 개구리가 보기와 달리 그리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잡은 개구리를 카메라에 가깝게 들이밀어 실제보다 크게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몸집이 큰 개구리인 것만은 분명하다.네티즌들의 의견은 양분됐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그런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개구리가 아니라 괴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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