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대문구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코스에 포함된 독립공원<br />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 8명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이들은 올해 3월 지역 역사문화 지식 등에 대한 면접을 통해 5:1의 경쟁을 통과, 이론과 현장 수업을 거쳐 이달 23일 발대식을 가졌다.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 무료로 운영되며, 최대 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서대문구 홈페이지(자주 찾는 정보 → 역사탐방예약)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지역에 대한 흥미로운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의주로 탐방 프로그램이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대문구는 올해 초 지역내 곳곳의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를 발간했다.또 이번 ‘의주로’코스에 이어 향후 ‘이화역사관∼신촌역사∼광혜원∼수경원터∼언더우드관∼윤동주문학관’을 잇는 '100년 전 명품학군 탐방' 코스와 ‘무악재∼너와집휴게소∼안산(鞍山)∼봉수대∼봉원사’로 이어지는 '나만의 힐링로드'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서대문구 지역활성화과(330-112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