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일 전남과학교육원에서 도내 각급기관 국민신문고 민원 담당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이번 연찬회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준수사항 안내를 통해 부실한 민원처리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민원해결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신문고는 행정기관의 민원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국민포털로써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국민권익위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처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을 포함한 국민신문고 통합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연찬회에서는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유형과 세부지표 설명, 취약분야별 개선방안과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했다.또 국민신문고 시스템 사용방법, 올바른 민원답변 작성요령, 불만족민원 집중관리 등 민원처리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도 교육했다.특히, 코리아CS센터 김지숙 대표이사를 초청해 ‘민원인과의 행복소통 CS’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민원인 전화친절 응대요령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민원담당자의 책무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임의환 총무과장은 “행정기관의 입장에서 수혜적 민원 처리가 아닌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의 민원서비스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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