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정부 부처 업무보고 사흘째인 26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7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고를 받는다.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경제1분과에서 진행하고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경제2분과에서 맡는다. 사회분과는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정치행정분과는 국민안전처, 외교안보분과는 통일부를 대상으로 한다.각 부처가 제출하는 업무보고 자료에는 ▲기관 일반현황 ▲과거정부 추진정책 평가 및 새정부 기조에 따른 개선방향 ▲단기 및 중장기 부처 현안 및 대응방안 ▲중앙공약 이행계획 ▲부처제시 추가 채택 국정과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공약 대응계획 등이 담긴다.앞서 국정기획위는 당초 예정한 부처 이외에 방사청 업무보고를 25일 실시한데 이어 경찰청(27일) 감사원(28일) 권익위·코이카(29일), 국정원·법제처(30일) 등 6곳의 업무보고도 추가했다. 이어 과제별 토론을 다음 달 2일까지 거치고, 주제별 토론을 다음달 9일에 마칠 계획이다. 국정과제는 다음 달 20일까지 마련한 뒤 최종적 논의과정을 거쳐 30일 확정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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