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영화 '노무현입니다' 스틸 컷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펀딩이 시작 26분 만에 목표 금액 2억원에 다다랐다.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는 개봉관 확보를 위해 23일 오후 2시 진행한 노무현입니다의 펀딩에 26분 만에 투자자 184명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트래픽 급증으로 웹사이트가 잠시 마비될 만큼 성황을 이뤘다. 24일까지 투자자 507명이 참여해 목표금액의 245%인 4억8900만원이 모였다. 이 펀딩은 만기 6개월·연금리 5.0%의 무기명식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것이다. 목표 금액만큼만 채권이 발행되고, 나머지 145%의 금액은 채권 배정 없이 환불된다. 영화는 출마하는 선거마다 번번이 낙선한 노무현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 경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전국을 뒤흔든 실화를 담고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