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인사청문] '전두환 찬양, 권익현의 발언이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문채석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전두환 찬양' 논란과 관련 "제 표현이 아니라 권익현 (당시 민정당) 사무총장의 발언이다"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와 관련한 사실을 질문하자 "당시 당 행사 출장가서 취재를 한 내용"이라며 "거기에서 권익현 사무총장이 참가해서 그런 판단을 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추가로 당시 기사에 대해 "저로서는 과도한 칭찬에 대한 저항감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1980년대 동아일보 기자 시절 '위대한 영도자'라고 표현하는 등 찬양 기사를 썼다는 지적이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나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편집국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