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5일 ‘장애어르신 효사랑 한마음 잔치’ 개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퀸스컨벤션 웨딩홀에서 관내 저소득 장애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어르신과 함께하는 효사랑 한마음 잔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북구가 후원하고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이사장 김세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장애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위문공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장애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해 곰두리 무료차량봉사대와 북구장애인복지회 차량봉사대에서 무료 수송봉사에 나설 예정이다.이어 축하공연과 함께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 행복을 나누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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