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27회 청소년 축구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에서 청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올해로 27회째 개최되고 있는 청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20일 진도 아리랑체육공원 축구장에서 13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진도 축구 발전을 위해 공헌한 체육인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12명의 꿈나무들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된다. 특히 진도군 축구협회(회장 김병차)에서 진돌이 축구단에 100만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대회결과 우승은 ▲진도초등학교 ▲진도중학교 ▲진도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이동진 군수는 “대회 개최로 축구 꿈나무 발굴을 통해 진도군 체육의 미래를 빛내고 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소년 꿈나무들의 잔치인 진도군 청소년 축구대회는 진도군 체육회 주최와 진도군 축구협회 주관으로 축구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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