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 위촉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로 위촉하고 불량식품 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서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어린이 22명을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로 위촉, 지난 22일과 23일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에서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촉된 초등학생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실제 식품(과자류 등)을 통한 실습교육 등 쉽게 부정불량식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촉된 초등학생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불량식품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서구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로 위촉해 식품안전보호구역 점검 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불량식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