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GLC 쿠페'를 출시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지난 4월 출시한 더 뉴 GLC 쿠페는 중형 사이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로 쿠페 특유의 디자인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차량이다. 디젤 모델인 '더 뉴 GLC 220 d 4매틱 쿠페 프리미엄과 '과 '더 뉴 GLC 250 d 4매틱 쿠페'가 먼저 출시됐다.더 뉴 GLC 쿠페는 쿠페 디자인을 중심으로 GLC 대비 76mm 길어진 오버행, 38mm 낮은 차고로 스포츠카를 연상케 한다. 국내 출시 모델은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전 라인업에 AMG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크롬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SUV답게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넉넉한 트렁크 공간(최대 1400리터)을 제공한다. 더 뉴 GLC 220 d 4매틱 쿠페와 더 뉴 GLC 250 d 4매틱 쿠페에는 2.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소음과 연료 소비를 줄인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4매틱도 기본 적용하고, 스포츠 서스펜션(노면 충격 흡수장치)을 탑재해 주행 성능도 강화했다.또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사각 지대 어시스트, 충돌 방지 어시스트,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와 출차 기능까지 지원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이 기본 장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C 쿠페의 국내 출시로 총 7종의 메르세데스-벤츠 SUV 패밀리를 완성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하고 강력한 SUV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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