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천적이 없고 고온건조한 현상으로 개체수 증가가 예상되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심 상가와 주택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방제활동에 돌입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전날인 22일부터 제석산 및 금당산 주변과 진월지구, 효천2지구, 봉선동, 화산로 등지에서 산림 병해충의 발생 억제를 위한 방제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방제활동은 내달 2일까지 집중 실시되며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의 병해충이 성충이 될 시기에도 지속적인 방제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봉선동과 효덕동을 비롯해 남구 관내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주거지 주변 및 산림에 대해 집중 방제를 실시해 피해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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