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뇌 건강 강좌
치매와 뇌 건강에 대해 알고 싶은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용산구 치매지원센터(☎790-1541)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강좌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지난 2009년 보건소 내에 치매지원센터를 설치, ▲치매 예방 ▲인식개선 ▲조기선별검사 ▲정밀검진 ▲치매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구는 또 치매 진단자 중 소득이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120% 이하인 경우 진료비와 약제비에 대한 본인 부담금을 월 3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구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6년 연속 치매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지원센터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뇌튼튼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구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여러 수칙들을 익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