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율미궁.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런닝맨' 꽝손 of 꽝손 유재석이 일본의 전율미궁을 뽑아 멤버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위험한 관광지를 추첨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유난히 운이 좋았던 유재석에게 대표로 뽑기를 권했다.김종국은 "형, 잘 뽑아. 귀신의 집 같은 데 가지 말고"라고 당부했고, 지석진은 "높은 곳은 절대 안 된다"며 걱정했다.긴장감 속에 유재석이 공을 뽑았고 가장 먼저 확인한 김종국과 지석진은 "이걸 왜"라며 탄식했다. 공개된 관광지는 일본의 전율미궁이었다. 송지효는 "어떻게 딱 거기를 뽑아?"라며 허탈해했다.이어 김종국이 일본 전율미궁에 대해 "상상 이상이라고 하더라"라고 하자, 제작진은 "답사를 다녀왔다. 그곳은 출구에서 속옷을 팔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한편 일본의 전율미궁은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큐 하이랜드에 위치한 귀신의 집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총길이 900M, 소요시간 50분, 방 개수 55개, 문 96개 등으로 총 면적 3000평에 달한다. 폐쇄된 병원을 개조해 만들어진 것으로 체험 도중 공포감에 소변을 지리는 사람들이 많아 속옷을 판매 중이며, 체험 도중 중도 포기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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