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우주를 여행하는 '큐브샛'의 하루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떠나보내

▲큐브샛 한 쌍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발사되고 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내가 너를 보낸다우주로 뻗어나가우주의 비밀찾아<hr/>한 쌍의 큐브샛(CubeSats)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공간으로 내보내졌다. 푸른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와 만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ISS의 키보실험실 모듈에서 큐브샛이 방출됐다고 발표했다. 큐브샛은 작은 크기의 인공위성을 말한다. 값싸고 연구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앞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우주공간에 나선 큐브샛은 구두상자 크기로 지구 상층 대기권 연구와 빅뱅 이후 아직 남아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성간 복사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주에만 수십 개의 큐브샛이 키보실험실 모듈에서 발사됐다. 이들은 앞으로 1~2년 동안 지구 상공을 공전하면서 다양한 우주 현상을 탐구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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