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제2회 와인살롱' 개최…128종 선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의 와인 전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서울 프레이져플레이스 호텔 남대문에서 ‘제2회 와인살롱’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 와인 수입사와 소믈리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프랑스 와인을 중심으로 부르고뉴, 샹파뉴, 루아르 등 프랑스 전 지역에서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독점 수입하는 30여 개 브랜드 128종의 와인이 소개됐다. 특히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한 와인 20여 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이란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에 보급돼 있는 유기농법 중 하나로 자연과의 조화, 건강한 토양 조성 등을 중시하며 일반 유기농법보다 실천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남프랑스 지역인 ‘루씨옹의 떼루아 다양성’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루씨옹의 다양한 떼루아(재배지역 풍토)를 알아보고,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하는 대표 와인을 시음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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