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한화 장민석 [사진= 김현민 기자]
[고척=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장민석이 시즌 1호 홈런을 쳤다. 장민석은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여섯 번째 경기에서 6회초 1점 차로 추격하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민석이 1사 1, 2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볼카운트 2B2S에서 넥센 두 번째 투수 마정길의 8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쳤다. 1회말 넥센 김하성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 0-4로 끌려가던 한화는 순식간에 3-4, 한 점차로 추격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