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박인비 '펜션으로 간 까닭은?'

박인비가 반려견 '리우'와 함께 어프로치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박인비 트위터

[춘천(강원도)=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부활한 골프여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가 반려견 전용 펜션에 머물고 있다는데….17일 개막한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골프장(파72ㆍ6277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전 중이다. 주최측이 소유한 라데나리조트가 아닌 골프장 인근 펜션을 선택했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 입양한 골든 리트리버 '리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애견인으로 유명하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17년 동안 키웠던 코커스페니얼-진돗개 믹스견 '세미'가 2015년 아팠을 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경기를 포기할 정도였다. 당시 "강아지가 아니라 가족"이라며 "건강이 너무 안 좋아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리우'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는 박인비는 조별리그 첫날 이선화(31)을 6홀 차로 대파했다.춘천(강원도)=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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