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부산영도구,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1998년부터 19년째 자매결연 이어오며 문화, 예술, 체육 분야 교류""장흥군과 부산 영도구 2017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과 부산 영도구 새마을지회는 17일 경남 하동군 송림공원에서‘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어윤태 영도구청장,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 한영현 영도구의회 의장, 김명환 장흥군새마을회장, 김기재 영도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새마을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간의 동서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금년에는 영남지역인 하동에서 행사가 치뤄졌다. 화합행사에 앞서 간단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품 교환을 시작으로 양 지역간의 교류의 정을 함께했다. 이어진 어울림 행사에서는 영도구지회 주관으로 각종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는 1998년에 동서 화합의 일환으로 자매 결연을 맺고 19년째 인연을 이어오면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작년 장흥군에서 열린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수백명의 영도구민이 참여하여 영호남의 우의를 돈돈히 한 바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작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영도구민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지금처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영도구와 장흥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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