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제9회 외국인 유학생 학부모 초청 한국문화체험’

"22일~24일까지 학부모 13명 초청 어버이날 행사 등 추억선사""기아車,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전주 한옥마을 등 문화 탐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외국인 유학생의 학부모들을 초청해 자녀들과 함께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호남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 주관으로 올해로 9년째 추진되는 ‘외국인유학생 학부모 초청행사’에는 유학생 학부모 13명을 초청돼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캠퍼스 투어 및 호남권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외국인 유학생 학부모 초청행사’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 타국에서의 유학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학부모에게는 먼 곳에서 떨어져 공부하며 생활하는 자녀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자녀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학부모 초청단은 방문 첫날인 22일 오전 9시 캠퍼스 투어와 IT스퀘어 참관을 시작으로 방문단 학부모를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갖고 자녀 성장과정 동영상 시청 및 부모님 발 씻어드리기, 감사의 꽃다발 전달식 등 감동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오후 2시에는 서강석 총장을 예방하고 옛 전남 도청에 조성된 아시아 최고의 국립 아시아 문화 전당(ACC)을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방문 둘째 날인 23일 오전에는 피부 관리를 받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고 삼계탕 시식을 통해 한국전통 보양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호남대학교 산학협력기관인 기아자동차를 방문에 이어 뷰티미용학과와 치위생학과가 학부모 초청단을 대상으로 ‘네일 & 두피관리’, ‘스켈링’ 등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공자아카데미에서 석식을 하며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주 채석강 관광과 전주한옥마을 탐방 그리고 전주 대표 음식인 ‘전주 비빔밥’을 시식하고 광주에서 환송만찬을 가질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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