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자료: 주택도시보증공사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한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말 기준 294만7000원으로 전월보다 1.51% 올랐다. 민간 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는 올 들어 지난 1월 289만8000원에서 2월 290만6000원으로 올랐다가 3월 209만3000원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지역별로 서울이 636만6000원으로 0.07% 하락했고 수도권도 0.24% 내린 438만3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2.25% 오른 306만1000원을 나타냈다. 기타 지방도 232만3000원으로 2.05% 상승했다.아파트 크기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1.54% 올랐고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는 1.30% 상승했다.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는 총 8356세대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3.8%, 전년 동월보다 73.1% 줄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