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사진=연합뉴스 제공
걸그룹 '에이핑크'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이핑크에 대한 SNS 등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행위 및 모욕 행위’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며 15일 입장을 밝혔다.소속사는 “최근 에이핑크 소속멤버들의 SNS 계정에 게시된 사진에는 여성으로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의 성적수치심을 발생시키는 매우 충격적인 내용의 댓글들이 계속적으로 등록되었으며, 이는 단순히 에이핑크 및 연예인으로서의 일이 아니라 여성 전체에 대한 모욕 행위로서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멤버들에 대하여 악의적 댓글을 게재한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하여 더 이상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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