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영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을 분(分) 단위로 공개했다. 임 실장은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아침 대응 과정에 대해서도 국민의 알권리이라 생각하고 간략하게 설명드리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해 설명드린다”고 말했다. 아래는 임 실장이 공개한 대응 과정-05시 27분 북한, 미사일 발사. -05시 49분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관련 내용 보고. 임 실장, 기초 상황 파악 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준비해 줄 것 요청. -06시 08분 임 실장, 문 대통령에 직접 보고. 문 대통령, 김관진 안보실장이 직접 보고하도록 임 실장에게 지시. -6시13분 임 실장, 김 실장에게 전화해 문 대통령 지시사항 전달. 김 실장, 대통령에 보고.-6시22분 김 실장, 임 실장에게 문 대통령에게 보고 완료했다는 내용 전달. NSC 상임위를 즉각 소집할 것과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서 주재 하시겠다는 지시를 받았다는 내용을 임 실장에게 전달.-7시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 -8시 문대통령, NSC 참석해 회의 주재.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