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충주시와 12일 충북 충주시청에서 지역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오른쪽)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영홈쇼핑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이 충주시와 손잡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및 농축수산물 판로 지원에 나선다.12일 공영홈쇼핑은 충주시와 충주시청에서 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는 TV홈쇼핑 채널에 적합한 상품을 발굴해 추천한다. 공영홈쇼핑은 상품개발자(MD) 지원 등을 통해 입점 및 판매를 돕는다.공영홈쇼핑은 충주 대표 특산품인 사과를 비롯해 고추장, 도라지 조청, 강정바 등을 판매했다. 강봉석 식품명인이 방송에 출연한 '명인 강정바'는 지난해 처음 입점 후 누적 판매액(주문액 기준)이 이미 27억원을 넘어섰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충주 우수 상품의 판로 확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공영홈쇼핑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영홈쇼핑은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우수 상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개국 첫해인 2015년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10곳 지차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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