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된 홍남기(57)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의 '정책 기획·조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샐포드대에서 개발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장관 비서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기획재정부 대변인·정책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경제분과 전문위원을 맡았고,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기획비서관,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맡을 적임자라는 이유로 지난해 1월부터는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으로 일해왔다. 이 때문에 홍 국조실장을 중용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인 '탕평인사'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홍 국조실장은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에서 뼈가 굵은 기획, 조정, 예산 등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정 전반에 걸친 이해도가 높고, 특히 꼼꼼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약력>▲1960년 강원 춘천 출생 ▲춘천고 ▲한양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영국 샐포드대 대학원 개발경제학 석사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청와대 정책실 정책보좌관 ▲주미한국대사관 재경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기획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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