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어닝쇼크' 소식에 장초반 급락세다.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장 대비 1만8500원(-5.10%) 내린 34만4000원을 기록중이다.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8% 줄었다고 이날 개장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95억원으로 0.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174억원으로 73.7%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6%, 70%, 74% 감소했다.당초 증권가에서 집계한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가 2662억원, 843억원이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실적과 관련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를 비롯한 주요 PC온라인 게임의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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