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강릉 산불 긴급 지원팀' 파견…이순삼씨도 자원봉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6일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강릉 산불 진압 지원 및 재해지역 특별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지원팀'을 구성해 현장에 급파했다. 긴급 지원팀은 ▲이철우 선거대책본부장 ▲염동열 전략기획본부장 ▲김진태 강원도당위원장 ▲송석준 재해대책위원장 ▲권성동·김기선·이양수·이철규 등 강원출신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홍 후보는 "선거가 국민의 안전보다 우선시 될 수는 없다"면서 강원지역 당원들에게 유세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강릉산불 확산 차단에 전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7일 오전에는 홍 후보의 부인 이순삼씨와 박정이 공동선대위원장 등도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강원도 산불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정준길 선대위 대변인은 "당은 관민과 협력해 이번 강릉 산불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산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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