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부산, 울산, 여수광양 등 3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하반기에 채용수요가 있는 인천항만공사는 제외됐다.채용 규모는 신입과 경력직 직원 등 총 17명으로, 부산 11명, 울산과 여수광양이 각각 3명씩이다.서류 접수는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세부 채용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8일부터 해양수산부와 각 항만공사 및 채용전문기관인 사람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수부는 이번 채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채용과정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통합채용 시범실시 결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후 앞으로 항만공사 통합채용을 정례화할 계획이다.김혜정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항만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채용정보를 접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시범 채용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항만공사 채용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 인재 확보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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