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프리킥 결승골' 맨유, 셀타비고 제압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원정에서 셀타비고에 기선 제압하며 유로파리그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첫 번째 경기에서 셀타비고를 1-0으로 이겼다.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를 일선 공격수로 세우고 제시 린가드, 폴 포그바 등이 2선을 구성해 셀타비고의 골문을 겨냥했다. 셀타비고는 아스파스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날카로운 공격을 주고 받으며 공방전을 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21분 래쉬포드의 오른발 프리킥 한 방으로 깨졌다. 래쉬포드는 오르발로 프리킥을 감아찼고 공은 셀타비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이후 이 선제골을 리드를 잘 지키며 경기를 1-0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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