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지역 내 지하철역에서 직접 찾아가는 현장취업상담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역 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취업지원 및 현장 중심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취업상담실을 운영 중에 있다. ‘찾아가는 현장취업상담실’은 뉴딜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활동하는 시민일자리설계사가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에게 더 많은 취업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을 돌며 취업 상담을 해주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현장 취업상담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지역 내 지하철역에서 운영되며, 지난 해 처음 실시해 현재까지 총 529명의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취업 상담
다음 현장 취업상담실은 11일 오후 2시 사가정역에서 진행된다.이외도 구는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 및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일자리 채용정보를 공유, 구인·구직자 간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민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는 안정적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 외에도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주민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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