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구축한다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개념도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인공위성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의 위치를 보다 정확히 찾을 수 있는 항공교통시스템이 갖춰진다.국토교통부는 1일 미래 항공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항공안정 강화 및 운항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인공위성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한 항공교통 선진화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공위성에 기반한 항공기 위치 감시와 실시간 활용이 가능한 항공로 구성 및 빠르고 정확한 항공정보 제공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항공기 운항환경 구축에 필요한 전략도 수립했다.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세계 항공시장의 빠른 성장에 따라 항공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공항·항공정보·항행시설 등 항공시스템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했다.미국과 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미래 항공교통관리(ATM)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이런 상황에서 국토부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글로벌 항공교통체계 구현을 목표로 ▲공항 운영 개선 ▲글로벌 정보관리 ▲비행 효율성 증대 ▲효율적인 비행경로 구축 등 4대 분야 미래 항공교통시스템 기본계획을 마련해 미래 교통환경에 대비할 계획이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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