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아이코닉스 '스톤에이지' 애니메이션 7월말 방영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공동 제작5월 도입부 에피소드 방영…7월말 본편 방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오는 7월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27일 넷마블게임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애니메이션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를 공동제작 한다고 밝혔다. 아이코닉스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을 제작한 업체다.'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 시리즈의 도입부 에피소드를 다룬 특별편은 오는 5월2일 KBS2에서, 5월4일과 5일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된다. 본편의 경우 총 52부작으로 제작되며, 7월 말부터 KBS2와 투니버스에서 방영할 예정이다.'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는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의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초보 조련사 우디가 다양한 공룡들을 자신의 펫으로 만들며 최고의 조련사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한편 아이코닉스는 다음달 25일 오전 11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영상·상품화 사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공병필 아이코닉스 콘텐츠개발팀 PD는 "이번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완구상품, 생활용품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완구상품의 경우 모바일앱으로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현해 향후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혜영 넷마블게임즈 제휴사업팀장은 "이번 작품은 원작 게임 ‘스톤에이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개성 넘치는 성격을 지닌 주인공 및 백여 종의 펫들이 그려나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며 "게임에 이어 애니메이션,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스톤에이지의 매력과 재미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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