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S2구역에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내달 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4층에 19개동으로 총 768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로만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A형 685가구, B형 83가구로 나뉜다.성남 고등지구는 성남 수정구 고등등과 시흥동 일대 56만9201㎡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다. 강남 세곡지구와 서초 내곡지구를 비롯해 판교신도시와도 가까워 ‘미니 위례신도시’로 불리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해 성남 고등지구 S1구역 택지 입찰에 369개 건설사가 몰리기도 했다. 특히 성남 고등지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 분양 및 국민임대·행복주택 등 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에서는 호반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과 판교 등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성남 고등지구는 강남 접근성이 좋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택지지구라 관심들이 많다”며 “호반베르디움이 고등지구 첫 분양에 나서면서 일정과 분양가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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