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곤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우)/사진=아시아경제DB
이어 최근 대선 토론 간 논란이 되는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서는 “네거티브라면 반감 갖는 분도 있지만, 네거티브가 아니라 ‘사실 검증’ 일 수 있다. 그것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다만 나왔던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은 약간 소모적이라 할 수 있지 않나, 아직 규명이 안 된 부분이라면 당연히 얘기해야겠지만 그런 것들 후보들이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잘 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대선 토론으로 인해 “(저희 뉴스에 따르면) 정책에 대해서 공약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분들이 4분의 1 밖에 안되는 조사 결과가 있다, 토론이 끝나면 최소한 50%의 분들이 공약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분들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면에서 (우리의) 토론이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 간 실시간 팩트체크가 진행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실시간 팩트체크를 해서 후보자들에게 결과를 반영하려고 했는데 각 후보 캠프에서 민감해는 반응이 많다. 혹시 우리가 발언했는데 거짓으로 드러나면 부정적 영향이 커서 각 당 후보들이 받아들이지 못했다.” 고 설명했다.JTBC 손석희 앵커/사진=JTBC
그러면서 “룰 미팅(토론전 각 캠프간 토론 규칙에 대한 합의)이라는게 주관은 우리가 해서 방송은 하지만 JTBC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다섯 후보들이 다 동의를 해야 해서 그건 또 다시 논의를 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이 있다. 토론 내용은 각 후보들이 결정한 내용이라 팩트체크도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고 설명했다.이어 토론 간 사회자의 개입에 대해서는 “일단은 그런 상황이 없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된다면 일정 부분 사회자가 어느 정도 개입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대선토론은 사회자 역할은 상당 부분 축소될 수밖에 없다.” 면서 “룰을 좀 느슨하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지지만 그렇게 되면 공정성 시비에 휘말린다.” 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 토론간 시청자들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내용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내용을 형식이 상당 부분 규정한다.”면서 “우선 서로 마주 보고 한다는 것,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크다. 토론이란 것이 논리와 감정의 주고받음이다. 내가 하는 얘기에 대해서 상대방의 반응을 바로 체크하면서 얘기를 해서 굉장히 다른 상황이 될 수 있다. 그런 면을 눈여겨 봐달라.”고 설명했다.사진=JTBC 소셜라이브 캡처
이날 소셜라이브에서 공개된 원탁 테이블 자리에 따르면, 손 앵커가 원탁 중심에 앉아 있고 손 앵커 좌측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우측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자리한다. 또 안 후보 좌측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유 후보 우측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리하며 홍 후보와 문 후보 사이에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손 앵커를 마주 보며 자리한다. 또 각 후보자 앞에는 시간 타이머가 위치해 남은 시간을 확인하며 토론에 임할 수 있다.한편 JTBC의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는 25일 '뉴스룸'을 단축 편성하고, 오후 8시40분부터 시작한다. 이날 '뉴스룸'은 안나경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한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701271934171175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