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1500만원까지 융자

단열재, 단열창호, LED조명 등 에너지효율화 공사비용 융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막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최창식 중구청장

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단열재, 단열창호, 고효율보일러, 고효율 LED조명 등을 설치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융자 지원해주는 방식이다.신청대상은 주택·건물 소유자 또는 매매계약을 진행 중인 계약자로 연 1.45%의 고정금리, 8년 이내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융자해준다. 융자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100%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주택의 경우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융자되며 다가구주택이면 층별로 15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건물은 최소 500만원에서 단일건물은 최대 10억원까지, 대학이나 병원과 같은 집합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신청은 올 12월8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다만 그 안에 전체 융자액 150억원이 소진되면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올해부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번거로운 방문 절차를 없애고 온라인 융자신청시스템을 도입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FUND/)를 통하면 쉽게 융자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중구 환경과(☎3396-563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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