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모창민 [사진= 김현민 기자]
NC는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한 모창민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나성범도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306으로 끌어올렸다. 8번 지석훈도 3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롯데가 1회말 먼저 선취점을 뽑았다. 2번 앤디 번즈의 2루타에 이은 손아섭의 적시타가 나왔다. 하지만 NC는 2회초 권희동, 지석훈, 김태군이 안타 세 개를 만들어내 1-1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3회초 대거 4득점 하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이상호, 나성범의 연속 안타에 재비어 스크럭스의 볼넷이 더해지며 무사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모창민이 주자 일소 3루타를 치고 나간 후 지석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모창민의 활약은 계속 됐다. 5회초에는 1타점 2루타, 7회초에는 1점 홈런(3호)을 쏘아올렸다. 8회초에는 나성범의 1점 홈런(2호)이 터졌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