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메수트 외질, 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이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진땀승 했다.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미들즈브러를 2-1로 이겼다. 아스날은 17승6무8패 승점57을 기록하며 4위 추격을 다시 했다. 미들즈브러는 4승12무16패 승점24로 19위에 머물렀다.아스날은 최근 원정에서 4연패였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올 시즌 쓰지 않았던 스리백 전술을 썼다. 톰 홀딩, 로랑 코시엘니,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췄다. 공격은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등이 호흡을 맞췄다.아스날은 전반 42분 산체스가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아스날은 후반 5분 네그레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6분 외질이 아론 램지가 가슴으로 내준 패스를 오른발로 슈팅해 골문 왼쪽 구석을 갈라 결승골을 만들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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