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무대 공연 팀(개인), 토크 버스킹 등 청소년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소소한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소소한 콘서트는 관악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사업 중 일부다.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공연은 물론 자유롭게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준비했다.5월19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5~6팀(개인)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장소는 5 ·6 ·9월은 관악구청 광장에서, 7 ·8월은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진행, 11월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총결산 공연을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구상이다.
소소한 콘서트 포스터
참여는 관악구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관악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모집 분야는 무대 공연 팀(개인), 콘서트를 진행할 사회자, 토크 버스킹 등이다.구는 이번 무대를 계기로 활기찬 청소년 문화 창출과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는 포부다.올해 새롭게 출발한 제2기 관악혁신교육지구는 ‘우리 동네 청소년 CEO’, ‘혁신청소년 기자단’, ‘관악혁신교육지구 홍보콘텐츠 공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유종필 구청장은 “공연 기회가 적은 관악의 청소년들에게 매월 작지만 소소한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사업과(☎879-565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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