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년 도전 프로젝트 시작

마을결혼식, 은평 꿈꾸는 카메라 등 7개 사업 선정 단체와 협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로 구정과 시정을 변화시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청년 도전 프로젝트'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단체와 지난 11일 협약을 체결했다.'청년 도전 프로젝트'는 서울시 주민참여 제안 사업으로 구는 19 ~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3월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사업을 공모, 15개 사업이 접수돼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사업은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는 ‘마을 결혼식’,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지역 내 사진투어 코스를 개발하는 ‘은평 꿈꾸는 카메라’, 청년 기업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청년의 오답노트’, 일상 예술을 공유하는 ‘전시가 필요해’, 버스 노선도를 구민이 직접 만드는 ‘버스맵’, 청년 정책의 공유와 소통을 위한 ‘청년들아 노올자!’, ‘은평에 청년 있다’이다.

청년도전 프로젝트 협약식

청년 도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은평 꿈꾸는 카메라’의 정장희씨(32)는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은평구는 외국인들이 꿈꾸는 한국의 모습을 담고 있다”며 “한국과 은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강화와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청년이 체감 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