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해조류박람회장 첫 번째 외국인 관람객은 일본에서 온 오오타 요쿠오(78세)씨가 입장했다. 일본에서 톳 가공 업체를 운영한다는 오오타 요쿠오씨는 "3년전 해조류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해조류에 관심이 많아서 박람회를 찾았다”며 “서양에서는 아직 해조류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기에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내국인 관람객은 이인숙(64세)씨가 입장했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인숙씨는 “요즘 해조류를 성분으로 한 약품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며 “미래 해조류 성장 가능성과 의학적인 지식을 넓히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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