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佛 봉마르셰·英 셀프리지 백화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이탈리아 고급 가죽으로 제작한 포멀 슈즈 라인, 국내서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유럽의 중심인 파리와 런던의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각각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파리의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17일부터 5월12일까지 런던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각각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슈콤마보니의 2017 봄·여름 상품 중 샌들, 플랍플랍 중심으로 10~15여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 봉마르셰 백화점은 1852년 오픈한 프랑스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백화점으로 현재까지 파리지앵들에게 사랑 받는 백화점으로 주로 명품 등 고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셀프리지 백화점은 1990년에 오픈한 현대적인 감각의 백화점으로 명품 브랜드는 물론,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아우르고 있다.한편, 슈콤마보니는 국내 매장에서 ‘메이드 인 이태리’ 라인을 선보인다. ‘메이드 인 이태리’ 라인은 기본 펌프스 라인으로, 이탈리아의 고급 가죽과 이탈리아 구두 제작 기술력에 슈콤마보니만의 굽을 개발해 착화감을 개선한 상품군이다. 밑창에 고무창이 아닌 높은 밀도의 소가죽을 사용하여 신을수록 착화감이 우수해지는 것이 특징. 기본 펌프스와 슬링백 스타일로 출시되며 가격은 40만원선이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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