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남시장 주상복합 조감도
양남시장은 재건축을 통해 연면적 1만3034㎡의 지하 4, 지상 12층 규모의 1개동으로 공동주택 90세대와 대형판매시설(5072㎡)이 들어서게 된다. 2019년 4월 준공예정이다. 층별로는 ▲지하 4, 지하2층까지 지하 주차장(총 110면), 기계실, 관리사무실, 물탱크 등 ▲지하 1, 지상2층은 대형판매시설로 상가시설 ▲지상 3, 지상 12층은 90세대 주거공간으로 꾸려진다.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기업청 경영현대화사업 중 골목형시장(영등포전통시장)과 문화관광형(대림중앙시장)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영등포청과시장 등 7개소에 대해서도 소방시설과 CCTV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양남시장이 매력적이고 경쟁력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