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2일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인성 키움?나눔 프로그램 운영학교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인성교육의 방향 안내, 인성 키움?나눔 프로그램 지원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7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인성교육 실천사례 발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인성 키움·나눔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자율과 배려 중심의 인성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인성 키움·나눔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중심수업 확산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 ▲인성특화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173개교가 선정됐으며, 학교 규모와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교당 2백만원에서 8백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학생들에게 평생 삶의 기반이 될 개인의 품성이나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교육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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