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수행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17년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수행기관’에 선정돼 사업비 2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정서지원, 가사·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 활동을 제공하면 이를 포인트로 적립해 돌봄 봉사자 본인이 만 65세 이후에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동구는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노인돌봄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어르신 돌봄 활동에 필요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는 노인인구비율이 20.3%로 독거노인 등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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