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B국민카드가 KT와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인 '클립(CLiP)' 기반의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업무 제휴로 두 회사는 △'클립'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포인트 교환 서비스 추진 △'클립' 기반의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개인별 추천 상품 소개 △시너지 창출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클립' 고객이 사용하고자 하는 멤버십 카드와 쿠폰 특징 등을 분석해 이용 시점에 해당 가맹점 관련 혜택이 탑재된 KB국민카드 상품을 소개하고, KT의 인터넷 중계기에 담긴 위치기반정보를 활용해 KB국민카드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쿠폰 또는 이벤트 정보도 제공하는 등 고객별로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력과 KT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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