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7일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중등 수석교사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석교사의 전문적 역량으로 학생 교육활동과 동료교사에 대한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중등수석교사협의회를 조직했다. 또 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관성 강화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수석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배우는 수업’(영광중 수석교사 김치민), ‘몽골의 교육활동 소개’(순천팔마고 수석교사 정재영), ‘러시아 문화 탐방 소개’(순천금당중 수석교사 문병빈)와 분과별 운영 협의회도 진행됐다. 도내 수석교사는 올해 현재 유치원 4명, 초등 30명, 중등 75명으로 총 109명이며, 이들은 수업 공개 및 교사들의 수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 신규교사 코칭 및 교육실습생 지도,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 현장 교육 연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사 연구회 및 수업 관련 위원회 참여, 교직원·학부모 연수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수석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통해 교사의 수업방법 개선과 수업 연구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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