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7~9일 너릿재 옛길 벚꽂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화순군을 잇는 너릿재 옛길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4㎞에 이르는 도로변에 아름드리 벚나무 6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너릿재 옛길은 봄철이면 벚꽃터널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광주 근교의 최대 벚꽃명소로 손꼽힌다. 축제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주민노래자랑을 비롯해, 인기가수 김성환, 김자운, 임지은, 최영철씨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한마당, 동구청합창단·색소폰앙상블·추억의7080공연 등 벚꽃콘서트가 연일 상춘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걷기대회, 가족 레크리에이션, 먹거리부스, 각설이 품바공연, 퓨전난타, 뻥튀기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만개한 벚꽃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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