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포에 공기청정기 판매량 급증

전자랜드프라이스킹 1분기 판매량, 전년 比 267% 증가

전자랜드 매장에서 고객들이 공기청정기를 살펴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 1분기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율(23%)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작년에는 9월과 10월 공기청정기 유해 물질 논란으로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전체 판매량이 2015년 대비 45% 증가하기도 했다.전자랜드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를 4계절 사용하는 가전제품으로 인식하게 된 것을 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 소비자들은 구매 시 가성비가 높은 제품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및 대형제품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대형가전과 함께 공기청정기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증정하며, 일부 공기청정기 행사상품을 하나카드로 12개월 결제하면 무이자 혜택과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구매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증정하고, 혼수 및 이사 관련 구매 고객이 삼성제휴카드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12개월 부분 무이자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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