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케아 고양점 취업박람회'를 열고 올 4분기 오픈 예정인 이케아 고양점의 채용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케아 고양점은 광명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이케아 매장으로 연면적 16만4000㎡,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다. 총 5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이케아 고양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케아의 기업문화와 가치, 사람 중심의 인사 정책, 채용 부서별 소개 및 복리후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케아는 전했다.이번 취업박람회는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케아 고양점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일즈(판매), 물류, 이케아 푸드, 고객지원, 리커버리, 고객 지원 센터 등 이케아 코리아의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만나 상세한 직무와 이에 필요한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이케아에서 일하며 느낀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입사 지원 접수 및 면접 등은 현장에서 진행되지 않는다. 입사 지원은 이케아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 결과는 5월31일 발표될 예정이며 면접은 6월 중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부터 입사예정이다.이케아 고양점이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 예정인 직원은 풀타임 정규직 및 주당 16시간, 20시간, 25시간, 28시간, 32시간 등 5가지 근무 시간 선택이 가능한 시간제 정규직 모두를 포함한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은퇴자 그리고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탄력적인 근로 형태를 제공하는 취업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케아 코리아는 근무 시간과 무관하게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계약 형태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책정된 신입 초임을 지급한다. 계약형태나 근무 시간에 상관없이 4대보험, 경력 개발 기회 등을 포함한 복지 혜택이 동등하게 제공된다. 또한, 고용기간을 한정하지 않아 고용 안정성이 확보된다.헬레 매드슨 이케아 고양점 HR 매니저는 "이케아는 가치 지향적이며 인도주의적 기업으로, 모든 직원을 인재로 여기며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과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보다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의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이케아 고양점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케아는 세계 최대 홈퍼니싱 기업으로 28개국에서 16만3600여명의 직원들이 각자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업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케아는 연령, 성별, 신체능력, 민족, 인종, 국적, 종교 등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채용 및 자기 개발에 대한 공평한기회를 제공한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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