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청소년 체험형 금융교육 나선다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은행연합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판 포켓몬고’ 빅게임과 금융뮤지컬 등의 체험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내로 사원은행과 증강현실(AR) 요소를 새롭게 도입한 금융빅게임을 공동 개최할 방침이다.금융뮤지컬 '유턴'은 티끌모아 태산, 신용이 재산 등의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한 시간 분량의 뮤지컬이다. 연합회는 오는 4일 부터 소래중학교를 시작으로 70여 개 중학교를 찾아 공연을 진행한다. 웹드라마 '얘네들 MONEY'는 학교 내 금융사건을 해결해가며 성장해가는 고교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웹드라마는 인도네시아, 몽골 등의 국가에서 금융협력 포럼 등의 개최를 통해 현지어 자막과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하영구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차별화된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은행권이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참신한 금융교육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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